
[한국체육대학교 노인체육복지학과]
✅ 수능 성적
국어 4
수학 6
영어 3
탐구 2/4
✔ 한국체대/한체대 진행방식
입실 후에는 드라마에 나올 법한 강당 같은 곳에서 영화관 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하는데, 몸 풀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화장실 갈 시간 주는데 그때 가서 땀 좀 빼고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대비해 부착용 핫팩을 겉옷과 패딩에 부착해서
최대한 몸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서는 모든 조가 동일한데 이번에는 10m-제멀-2분싯업 순서대로 진행이 되었다.
1️⃣10m
콩주머니를 놓는 곳이 생각보다 폭이 좁았다. 매년 점점 작아진다는 소리도 있는데, 던지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잘못 놓아서 파울잡히는 사람들도 꽤 보이는데, 이게 기회를 다시 주는 것이 아니라 1초를 추가하기 때문에 엄청난 페널티로 작용할 수가 있어서 꼭! 콩주머니를 잘 놓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리고 바닥도 은근히 미끄러워서 신발 잘 닦아야한다. 그런데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른 것 같아서 매년 미끄럽던, 안미끄럽던 신발 바닥을 잘 닦아주고, 미끄러지지 않게 잔발 포지셔닝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이 부분에서는 이전 학원에서 배웠던 잔발은 자주 미끄러졌는데, 트윈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고쳐져서 생각보다 기록이 잘 나올 수 있었다.
2️⃣제자리멀리뛰기
땀을 뺄 수 있는 시간을 거의 안준다.
그렇기 때문에 10m뛰고 곧바로 최대한 땀을 빼고 제멀 뛸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사실 한체대 제멀은 꼭 만점 맞는다는 생각보다 미끄러지거나 투파울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2분 싯업
사실 2분 싯업은 개인적으로 효자종목이었는데 이번 입시를 마지막으로 없어진다니 참 아쉽다...
싯업의 팁을 공유한다면 우선 정말 많이 해야한다. 그리고 그냥 막연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최대한 빠르게 연습해야하고, 복근 힘을 기본적으로 키워놓고, 하체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허리가 매우 아플 수 있으니 스트레칭 또한 매일 싯업 운동을 하기 전/후로 계속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 후기 & 해주고 싶은 말
가군 끝나고 시즌 중~후반 때쯤 게을러지기 쉽고, 주민등록상 성인이 되기 때문에 유혹이 상당히 많아진다.
술 마시고 다음날 기록이 곧바로 줄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다음주부터 기록이 좍좍 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 중에서 그걸로 우울해하고 슬럼프 오는 친구들 몇몇 봤다. 나는 기록도 쌤도 무서워서 안마셨지만 말이다. 걍 마시지말길, 입시 끝나면 어느 누구도 뭐라고 안한다. 이거 쓰고 난 술 마시러 갈거다.
살 1~2kg 차이만으로도 기록에 영향 많이 주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특히나 살은 한 번에 빼기 힘드니까 미리미리 관리해두면 좋을 거 같음. 하지만 급하게 찐 살은 바로 급하게 빼야 잘 빠지니깐 막 많이 먹고 쪘다고 너무 걱정하고 좌절하지말고 진짜 기본 운동 외에도 유산소 등으로 바로 잘 관리해주면 된다.
그리고 몸살에 걸리거나 아파서 학원을 못 가게되면 데미지가 상당히 크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독감걸리고 제멀이 10~15cm정도 줄었는데 복귀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렸다. 이상하게 제멀만 그러더라... 이때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음ㅜㅜ
수능 전 10-11월쯤 선생님들이 독감주사 미리 맞으라고 하는데, 여기서도 선생님 말을 잘 듣는게 좋다고 뼈져리게 느꼈다.... 독감주사도 미리 맞기!ㅋㅋㅋㅋ
현역 때는 학교 가까운 학원을 다니다가 트윈은 재수하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반별로 인원이 정원제로 운영이 되고 담임 선생님이 개별적으로 관리해주시니까 다른 학원에 비해 부족한 부분들을 정말 잘 잡을 수 있었다. 또 부상 있는 사람들은 따로 빼서 그에 맞는 필요한 운동을 시켜주시니까 빠르게 회복해서 본 운동에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나 같은 경우에는 허리나 다리에 부상이 많았는데, 불안함이 너무 커서 뒤쳐질까봐 조금만 나아져도 아픈데도 괜찮다고 뻥치고 참으며 운동을 같이 했는데 그때마다 바로 선생님이 귀신같이 알아채시고 빼주셔서 큰 부상 없이 정시 시즌까지 잘 끝낼 수 있었다.
사소한 자세 하나조차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없었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서 처음엔 좀 스트레스 받았었다. 그런데 결국 기록에서 나타나니깐 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크게 와 닿았다.
선생님 말 좀 제발 잘 들어라! 잘 들어도 될까 말까한데, 왜 자기 고집대로 하다가 결국 돌아오는 과오를 겪는지 모르겠다ㅜㅜ 꼭 경험을 해봐야 아는가? 경험을 했던 사람들의 충고? 말?도 제발 좀 들어봤으면 좋겠다.. 특히나 분위기타서 절대 나태해지면 안됨!!! 아무리 친해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는 않는다. 공과 사는 꼭 구별해서 자기 생활 잘 챙기고 내가 해야할 일이 뭔지 정확하게 캐치해서 그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함!!!
난 다시 입시를 한다고해도 꼭! 트윈에서 할거다.
경험을 해보지 않고서는 모른다고 하지만, 근데 트윈은 찐이다.
트윈에서 합격하세요!
#합격 #합격은트윈 #한체대 #한국체대 #체대입시합격 #체대입시 #트윈체대입시

여러분의 선택이 미래를 바꿉니다.
트윈이 바로 그 선택입니다.
